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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재조명한다…의거 1백주년 소설 출간 정광일씨

5일 출판기념회

"안중근 의사의 유해보다 정신을 찾아야 합니다.”

의거 100주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재조명한 소설 ‘안중근, 고독한 영웅: 사라진 장군의 유해를 찾아서’가 출간됐다.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정광일 대표가 기획하고 안동일씨가 쓴 350페이지에 달하는 책은 재단이 보유한 자료 60%에 안씨가 추리적 요소를 가미해 탄생했다. 소설에는 안중근 의사의 동생 안공근, 그의 아들 안우생과 안 의사의 아들 안준생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소설은 21세기 청년들에게 100년 전 ‘청년 안중근’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교육용으로 제작됐다.



정 대표는 “30세에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대한청년 안중근의 기상이 필요하다”며 “안 의사의 민족사랑 정신이 있어야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이 생긴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안씨 모두 뉴욕에서 활동했던 언론인 출신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해외 독립운동을 벌였던 안 의사의 생애는 더욱 뜻깊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합동으로 하얼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안 의사의 유해를 찾고 있지만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출판 기념회는 5월 5일 오후 8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안중근평화재단 미주위원회(회장 양구) 주최로 열린다. 행사준비위원장 오성균씨는 “민족 정기를 바로잡자는 뜻이 마음에 들어 돕고 있다”고 말했다.

917-418-3521.

조진화 기자 jin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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