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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나온 사람들…"코로나, 그게 뭔가요"

화보 '다시 열린 가주'

샌타모니카…지난 24일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사람들이 때이른 초여름을 즐기고 있다. 음악과 남가주의 태양을 즐기는 인파 속에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아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하다.

샌타모니카…지난 24일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사람들이 때이른 초여름을 즐기고 있다. 음악과 남가주의 태양을 즐기는 인파 속에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아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하다.

선탠 피서객과 마스크 경관…베니스 비치 모래밭에서 24일 수영복을 입고 선탠을 하는 주민들에게 말을 탄 경관들이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경관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피서객이 대조적이다.

선탠 피서객과 마스크 경관…베니스 비치 모래밭에서 24일 수영복을 입고 선탠을 하는 주민들에게 말을 탄 경관들이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경관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피서객이 대조적이다.

애로헤드 호수…LA 북동쪽 산 속 휴양지 레이크애로헤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23일 오후 호수를 찾은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려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마스크를 한 사람은 거의 안 보인다.

애로헤드 호수…LA 북동쪽 산 속 휴양지 레이크애로헤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23일 오후 호수를 찾은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려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마스크를 한 사람은 거의 안 보인다.

등산로도 만원…연휴를 맞아 출입통제가 해제된 많은 등산로들도 가족끼리, 친구끼리 몰려든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LA 북동쪽 산속 마을 크레스틀라인 인근 하트록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

등산로도 만원…연휴를 맞아 출입통제가 해제된 많은 등산로들도 가족끼리, 친구끼리 몰려든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LA 북동쪽 산속 마을 크레스틀라인 인근 하트록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

코로나 잊고 망중한…베니스비치 해변가에 해먹을 달아놓고 망중한을 즐기는 주민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멀리서는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순간만은 코로나도 마스크도 잊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 잊고 망중한…베니스비치 해변가에 해먹을 달아놓고 망중한을 즐기는 주민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멀리서는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순간만은 코로나도 마스크도 잊고 있는 듯하다.

답답하기도 했을 것이다. 자택격리 행정명령이 내려진 게 벌써 두달이 넘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것 같다. 산과 바다, 호수와 공원은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가는 곳마다 붐볐다. 거리두기는 안중에도 없다. 마스크를 안 한 사람도 태반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진정된 것도 아닌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연휴 표정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사진=김상진·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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