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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살인에 투신까지 강력 사건 얼룩

주말 연휴 남가주 사건 사고

#헤스페리아 주택 침입자 피살

메모리얼데이 주말 LA동북쪽 헤스페리아 지역에서 주택 침입을 시도하던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사고 당시 집에서 자고 있던 2명의 남성은 용의자가 집 밖에서 침입을 시도했다고 증언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25일 새벽 3시 10100 발삼 애비뉴 주택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뒤 집에 들어가려던 남성을 쏘았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줄리언 로버트 산체스 가르시아(31)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추가 증거를 수집중이라고 밝혔다. 2명의 증언자들은 “잠을 자고 있던중 침입자가 소리를 지르고 정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깨어났으며 총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헤스페리아는 LA에서 80마일 떨어진 인구 9만5000명의 농촌지역으로 과수원 지대인 애플밸리와 이웃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으로 이 지역 주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한인들도 수천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팜데일에서도 총격 사망 벌어져

LA북쪽 팜데일에서 운전중이던 10대 소년이 총을 맞고 숨졌다. 팜데일 셰리프의 모건 아르테아가 대변인은 “23일 오후3시 1200 스프링라인 드라이브에서 제이슨 엔시나스(19)가 드라이브-바이 슈팅으로 추정되는 일당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셰리프는 엔시나스가 인근 랭캐스터 지역에서 팜데일로 온 이유를 추적중이며 용의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촬영된 CC-TV에 따르면 흰색 세단을 몰던 피해자는 피격직후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제보 (323)890-5500

#17층 빌딩 투신 시도 여성 설득

LAPD 경찰과 소방대원이 자살하려고 17층 빌딩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여성을 설득해 사고를 막았다. <사진>

경찰에 따르면 26일 새벽 12시27분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이 다운타운 올림픽-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르네상스 타워 아파트 꼭대기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LAPD는 긴급 출동안 소방대원들이 빌딩 9층 지붕위에 공기 쿠션을 설치하고 심리학자를 동원해 설득, 오전 2시쯤 점프를 시도하던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정신상담을 위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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