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 SD한인회 방문
백 회장 "한인사회 지원 당부"
박 총영사는 지난달 21일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백황기 회장과 권순만 이사장, 그리고 임천빈 명예회장과 김일진 상임고문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샌디에이고 한인사회 전반에 걸친 의견을 들었다. 점심 도시락을 함께 들면서 친분을 나눈 이 자리에는 총영사관에서 이종돈 영사가 함께 자리했다.
박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샌디에이고는 미 전역에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익히 듣고 있으며 특히 한인사회가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순회 영사 업무 등 재외공관 업무에 협조해 준 샌디에이고 한인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문은 샌디에이고 국립 묘지를 참배해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게 후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밝혔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박 총영사를 반갑게 맞으며 “샌디에이고 한인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샌디에이고 한인회에서도 계속해서 순회영사 업무 등 총영사관 업무에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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