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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조은마켓 결국 폐점

정관묵 기자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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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20/08/05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20/08/04 18:13

경영난에 임대료 연체

아틀라스 조은마켓이 문을 닫았다. 사진은 마켓 정면 벽에 부착된 홍보물의 모습. [사진= 클레이 송 기자]

아틀라스 조은마켓이 문을 닫았다. 사진은 마켓 정면 벽에 부착된 홍보물의 모습. [사진= 클레이 송 기자]

포웨이 지역의 아틀라스 조은마켓이 문을 닫았다.

아틀라스 조은마켓은 최근 재고 정리만 해온던 매장을 8월1일 오후 완전히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 마켓의 폐점은 이미 몇달 전부터 예상됐던 것으로 푸드코트 등에 입점해 있던 한인 음식점들과 베이커리 숍, 화장품점 등은 이미 몇주 전에 가게를 비웠다. 마켓 측에서는 최근 몇 개월간 거의 한국식품과 상품들의 재고만 판매해 왔다.

이 마켓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난을 겪으면서 1년 넘게 체불된 임대료가 문을 닫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 마켓은 원래 ‘엘버슨’이 영업했던 곳이었으나 엘버슨이 철수한 뒤 아틀라스 마켓(페르시안 식품점)이 재공사를 해 2018년 3월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주요 고객층인 중동인들이 예상 보다 적어 운영에 차질을 빚자 한인-아시안 고객층을 위한 환경으로 바꾸고 한국 마켓 전문 경영인들을 영입해 운영을 해 왔다.

1년 뒤인 2019년 8월에는 H 마트 출신의 김의대씨를 경영 일선에 세워 상호도 ‘아틀라스 조은마켓’으로 바꾸고 체계를 잡는 듯했으나 김의대 대표도 중동인 오너와의 갈등으로 올 초 그만뒀다.

이후 한인 경영진의 부재로 구매 등 업무가 한계에 다다랐고, 한인고객들의 눈 높이보다 낮은 재고로 인해 한인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한인 식품업계에서는 이 마켓의 폐업으로 몇몇 한인마켓이 이 자리에 지점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아직 사실로 확인 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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