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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역사] 파나마 운하 완공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운하(Panama Canal·사진)가 1914년 이날 완공됐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길이 82km의 운하다.

파나마 지역의 운하 필요성은 16세기부터 제기됐다. 대항해 시대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서부지역을 가는 방법은 남아메리카의 끝을 돌아서 가는 것밖에 없었다.

운하 건설은 1880년대 프랑스 회사가 처음 시작했지만 난공사로 건설이 중단됐다. 이후 미국 정부가 공사를 맡아 끝마쳤다. 당시 미국은 인구와 물동량이 급증한 서부와 뉴욕 등의 동부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필요했다.

미국이 하던 운하 관리는 1999년 파나마로 이양됐다. 파나마 운하의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2006년 확장 공사를 시작해 2016년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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