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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피부가 의사들이 추천하는 손 세정제는

지난달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유독성 물질, 즉 메탄올이 함유된 일부 손 세정제 제품에 대한 사용 금지 경고를 내렸다. 지난 3일 코로나 19 사태 이후 FDA의 사용 금지 및 리콜 조치된 손 세정제는 거의 100여개에 이른다고 CNN은 보도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제품에는 메탄올이 함유되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용 금지에 대한 강력한 권고를 내렸고 소독제 사용시 알코올 성분이 60% 이상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장하기도 했다. 최근 FDA는 미국에 이미 들어온 손 세정제 제품 이외의 신규 제품에 대해 수입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것을 규제한다는 뜻이다.

민감한 피부는 지속적인 손씻기와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다 보면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비누와 손 소독제를 공공장소에서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습진 피부는 손 세정제를 잘못 사용하다가는 더욱 더 건조해져 만성 습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피부 전문가들은 PH가 높은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손을 씻은 후 손 세정제를 추가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더 건조해져 손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다.



6일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잡지 보그(VOGUE)에 피부과 박사 Bourelly는 습진이 생기지 않게 하는 올바른 손씻기를 기고했다.

그에 의하면 비누와 손 세정제가 동시에 있을 때 비누 사용이 우선되며 보습까지 되는 비누가 있다며 피부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추천했다. 만약 손 세정제를 사용했을 때는 보습을 위한 연고, 크림, 로션 순이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이런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과를 성분인 알로에가 동시에 들어있는 H2ONE이 가장 좋다"며 적극 추천했다.

보그에 소개된 피부가 전문의 5명은 한결같이 "소독을 위한 에틸 알코올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알로에 베라 및 엣센셜 오일로 수분을 공급해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입을 모았다 .

▶문의: hotdea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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