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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센서스 기금 지원 받아

한인들 인구조사 참여 독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뉴욕주와 퀸즈보로청의 센서스 기금 지원처로 선정돼 기금 1만790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27일 한인회는 “뉴욕주와 퀸즈보로청에 신청한 센서스 활동 지원금 신청 전액에 대해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지원 받은 기금을 활용해 얼마 남지 않은 시일 내 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최대한 늘리기 위한 막바지 센서스 참여 독려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찰스 윤 회장은 “센서스 자료는 향후 10년 간 한인사회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와 지역별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자 한인사회 정치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미국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혜택을 늘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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