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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머금고 문 닫습니다' 워싱턴비디오대책위 성명서

KBS·MBC·SBS 등 한국 방송 3사의 비디오 대여 판권료 인하 등을 요구하며 결성된 워싱턴 한인비디오 대여점 상인대책위 소속 비디오점 10여개가 문을 닫으며 1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눈물을 머금고 문을 닫습니다.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해주신 한인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치솟는 렌트비와 경기 악화, 인터넷과 케이블 TV 보급 등으로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습니다”며 폐업 배경을 밝혔다.

또한 “방송 3사 미주 법인들은 영세 상인들의 판권료 인하 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일부 문제를 들어 영세 상인들을 고발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판권료가 현실화되기 전까지 부득이 영업을 할 수 없는 처지며 비디오 대여는 못하더라도 화장품, 건강식품 등 그동안 해오던 다른 판매 활동은 계속 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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