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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산, 5년만에 확 바뀌었다

14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엔진 첫 탑재
디자인·공간 활용 돋보여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밍된 현대차 SUV 2022년형 올-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가 신형 투싼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동영상 캡처]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밍된 현대차 SUV 2022년형 올-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가 신형 투싼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동영상 캡처]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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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

현대차 제공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5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의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신형 투싼을 선보였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옆부분은 길이와 축간거리(휠베이스)는 길어지고 앞부분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은 짧아져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 후미등을 켜면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외장 컬러는 쉬머링 실버,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아마존 그레이, 팬텀 블랙, 화이트 크림 등 총 6종이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뒷자리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이 공간감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150㎜, 축간거리(휠베이스)는 85㎜ 길어졌다. 이 덕분에 2열 레그룸도 80㎜ 늘어난 1천50㎜로, 동급 최대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투싼은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시킨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트림(등급)에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차 안의 공기 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하는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 등 감성 공조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온도 설정 시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 시트, 스티어링 휠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투싼에 적용했으며,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 출입·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현대 카페이 등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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