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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의 소설집 '유학'. |
책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유학’ ‘탁란’ ‘산비둘기’ ‘초콜릿 꿈’ 등 7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신씨는 “지난 50년간 미국 땅에서 이민자로 살았다. 당연히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며 “지금까지 쓴 소설 중 한인들의 마음에 가장 와 닿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책의 표지는 일러스트를 전공한 신씨의 딸이 직접 그렸다.
신씨는 “나이 70에 준 은퇴를 하고 글씨를 시작했다.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경희사이버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며 “하지만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너무 벅차 72세에 정식 은퇴를 결정했다. 어떤 목표나 뜻을 세운 것도 아니고 어려서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쓰고 싶었을 뿐”고 밝혔다.
신재동씨는 1943년 춘천에서 태어나 1970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4년 미주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수필 당선 가작으로 등단했으며 2016년 또다시 본지 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도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펴낸 책으로는 ‘미국 문화의 충격적인 진실 35가지’ ‘첫 시련' ‘크루즈 여행 꼭 알아야 할 팁 28가지’ ‘미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한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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