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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재탄생한 의료비 청구서. |
아트닷넷에 따르면 최근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예술디자인 그룹 ‘MSCHF’가 의료 청구서를 소재로 한 그림을 판매해 7만3000달러에 달하는 의료비용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MSCHF는 올해 초 의료 부채를 가진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 게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SCHF 측은 “수많은 신청자가 몰렸는데 이중 상당수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었다”며 “신청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의 이메일들을 읽을 때 한대 얻어맞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 그룹은 받은 신청서 중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청구서를 설별한 후 이 중 무작위로 3개의 청구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선정된 청구서들은 각각 그림으로 제작됐으며 CT스캔 청구서 그림은 4940.25달러, 소변검사 청구서 그림은 116달러 등 청구서 금액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됐다.
MSCHF에 따르면 수익금은 전액 의료비 청구서를 보내온 신청자에게 보내졌다.
현재 작품은 아트 투자 플랫폼인 ‘오티스(Otis)’의 전시공간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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