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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추모식] '반짝 특수' 상인들 장사진

○…LAPD 추모행사 치안확보에 총력경주. LAPD는 이날 추모행사에 3200명의 경찰을 투입해 행사의 안전한 진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남부 LA 55가와 후버길에서 벌어진 인질극의 경우에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LAPD를 대신해 바리케이드를 쌓고 사건을 전담하기도 했다.

○…25만명이 스테이플센터 주위에 모일 것이라는 경찰의 우려섞인 예상과는 표없이 센터 주변에 모여든 팬들은 1000명(경찰 추정) 정도에 불과했다. 경찰은 생각보다 센터 외부의 추모인파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순차적으로 1800명을 복귀시켰다. 윌리엄 브래튼 LAPD 국장은 "표 없는 팬에게 오지 말 것을 알린 것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추모식이 열린 LA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인근은 '마이클 잭슨 반짝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은 잭슨의 공연 소품이나 티셔츠 포스터 및 각종 기념품을 들고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 스테이플스 인근 지역을 제외한 LA다운타운 지역은 한산한 모습을 보여 일부 상인들은 울상을 지었다.



8가와 피게로아 길 인근에서 커피샵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는 "근처 사무실 사람들이 추모식장으로 몰리면서 오전 내내 한가했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오렌지 카운티에서 일찍 출근길에 오른 회사원 이모씨는 "다운타운이 막히지 않아 여유롭게 오전 시간을 보냈다"며 안도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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