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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도 잭슨 추모열기···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오바마 취임식에 버금

마이클 잭슨이 사랑하는 가족과 팬에게 마지막으로 고한 인사의 장이었던 추모식의 열기는 인터넷 세상에서도 뜨거웠다.

CNN 닷컴 등을 통해 전해진 마이클 잭슨 장례식 동영상의 온라인 시청자 수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전했다.

CNN 닷컴은 7일 뉴욕시간 기준 자정부터 오후 5시 사이 잭슨 장례식 동영상 접속량이 970만건에 달했으며 한때 동시 접속량 78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폭스뉴스 닷컴은 최고 동시 접속량 67만6821건에 7일 오후 5시 총 340만건의 접속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MSNBC 닷컴은 오후 5시 현재 접속량이 300만건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CNN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동안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때로 분당 6000건의 글을 올렸다고 페이스북이 7일 밝혔다.



페이스북의 마케팅 담당 랜디 주커버그는 "CNN 라이브 시청자들만 6000건을 올렸다"며 E! 온라인 ABC MTV 등 다른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처럼 잭슨의 장례식이 생중계되는 동안 페이스북 사이트에 자신의 생각과 새로운 정보들을 계속 올렸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는 취임식이 시작될 때 최고 분당 8000건의 글이 올라왔었다.

주커버그는 스위스 이스라엘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지적하며 "전 세계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있다고 말했다.

"강력 진정제 처방안했다" 잭슨 피부과 주치의 부인

마이클 잭슨의 사인으로 자택에서 발견된 처방약의 출처에 수사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잭슨의 피부과 의사는 강력한 성분의 진정제 처방설을 부인했다.

잭슨의 피부과 주치의인 아널드 클라인 박사는 8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는 잭슨에 약이나 그 어떤 것도 과잉 투여한 의사가 아니다"며 "오히려 모든 것을 제한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잭슨에게 투여한 약은 성분이 약한 것들이라며 "그것이 어떻게 이용될지도 모르는 디프리반을 어떻게 처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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