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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위 출판사가 3위 인수' 외

1위 출판사가 3위 인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폭로 서적들을 잇따라 펴낸 저명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가 미 최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에 팔린다. 25일 CNBC방송에 따르면 사이먼앤드슈스터의 모회사 비아콤CBS는 21억7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사이먼앤드슈스터를 펭귄랜덤하우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펭귄랜덤하우스의 모기업인 독일 베텔스만은 미국 1위 출판사와 3위 출판사(사이먼앤드슈스터)를 모두 거느리게 됐다. 이 그룹은 미국 책 시장의 3분의 1을 점유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또 이번 인수로 스티븐 킹, 밥 우드워드, 댄 브라운, 존 그리샴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같은 출판그룹 소속이 됐다.

“중 ZTE, 국가안보에 위협”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싱(ZTE)이 미국의 국가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결정을 재확인했다. 25일 영국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CC는 ZTE가 자사를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기업으로 지정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청원한 데 대해 전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FCC는 지난 6월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ZTE를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기업으로 지정하고, 미국 기업들이 이들 기업으로부터 통신장비를 사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미국의 기업들이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우버, ‘여성 전용’ 기능 도입

차량호출 서비스업체의 여성 운전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멕시코에서 여성 기사가 여성 승객만 태울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중국판 우버’인 디디의 멕시코법인은 여성 기사들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여성 승객만 태울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수도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 주요 도시에서 우선 시범 운영된다.

이에 앞서 우버도 이달부터 동일한 기능을 신설했다. 우버는 2018년에야 여성 운전이 허용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해 먼저 여성 승객 전용 기능을 도입했고, 최근 멕시코에서도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여성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멕시코에서 여성 운전자들이 범죄 희생자가 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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