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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이드] 팜데일, 랭캐스터 3

제3의 팬데믹, 본격적인 비대면 환경
탈 대도시화로 재택근무 최적도시 각광

2탄에 이어서 팜데일, 랭캐스터 3탄을 소개한다.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속 재택근무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캘리포니아 주의 주택 바이어들의 취향도 확 달라졌다. 가주 부동산 협회 여론 조사에서도 따르면 요즘 바이어들은 LA 교외에 위치한 큰 주택을 선호하며 출퇴근 거리가 멀어도 상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속 집 콕 추세가 장기화하면서 북적이는 도시를 떠나 한적한 작은 도시의 저렴한 큰 주택을 소유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주 부동산 협회가 부동산 에이전트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43.6%가 주택 구입시 바이어들의 선호도가 바뀌었다고 답했다. 에이전트 39%가 더 큰 집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35%는 주택에 방이 많은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37%는 바이어들이 출퇴근 거리에 대해서 거의 개의치 않는다고 하며 도시보다는 교외의 작은 도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26%는 바이어들이 도시나 교외가 아닌 한적한 시골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해는 세컨드 홈이나 베이케이션 홈을 사는 바이어들이 부쩍 늘면서 지난 4년 내 최고치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주택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예년보다 주택 매물에 복수 오퍼가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매된 주택 중 2/3가 평균 4.8개의 복수 오퍼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절반에 못 미치는 주택 매물이 평균 3.9개의 복수 오퍼를 받은 것과 비교된다. 올해는 바이어 중 1/3이 리스팅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4 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의 주택들이 복수 오퍼를 가장 많이 받았고 리스팅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그리고 가장 단시간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셀러들은 주택을 처분하면서 평균 21만 달러의 순 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 사이 가주 부동산 에이전트 6만여 명을 상대로 무작위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이다. 사상 최저 모기지 이자율인 2 %대 이자율 때문에 많은 자격이 되는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다.

정리하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회사와 비즈니스 업체들이 엘에이 등 대도시 중심의 활동 업무에서 벗어나 온라인 재택근무 형태로 바뀌면서 탈 대도시화 현상으로 팜데일, 랭캐스터와 같은 위성 도시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전히 LA나 타지역에 비해 낮은 가격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덕분에 많은 외지인이 다시 찾는 인기 있는 팜데일, 랭캐스터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아마존 센터가 팜데일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근처에 NASA, 노스롭, 록히드 마틴 등 대형 항공 방위 산업체들이 있어서 외부에서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특히,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저 2%대 이자율, 여전히 부족한 주택난과 타지역의 높은 렌트비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에

특히 대규모 건축 회사들이 건설 승인을 받아 많은 새집 분양과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당분간 활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팜데일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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