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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 위원장에 네이선 플레처

“살기 좋은 샌디에이고 만들 것”

샌디에이고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네이선 플레처가 선출됐다. 사진은 플레처 위원장이 취임 선서하는 모습. [플레처 위원장 웹 캡처]

샌디에이고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네이선 플레처가 선출됐다. 사진은 플레처 위원장이 취임 선서하는 모습. [플레처 위원장 웹 캡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위원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 위원장에 네이선 플레처 수퍼바이저(4 지구)를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노라 바가스 수퍼바이저(1 지구)를 선출했다.

플레처 신임 위원장은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수퍼바이저 위원회 새 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기회와 더 많은 공정성, 그리고 더 많은 형평성과 더 많은 정의를 가진 카운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를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접근성이 높고 정직한 곳으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모든 목소리가 들리는 곳, 모든 생각이 고려되고 기회가 존재하는 곳, 모두를 위해서 봉사하는 카운티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출신의 플레처 신임 위원장은 주 하원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2018년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선출됐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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