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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중학교, 무궁화 화단 한국정원 조성

최초의 한인이름 중학교인 김영옥 중학교 정문에 '무궁화 화단'이 조성되고 운동장 주변에는 한국정원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과 범미주 무궁화협회(회장 노수복)의 후원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신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3일 오전 LA한인타운 6가와 버몬트 인근의 김영옥 중학교에선 김재수 LA총영사와 범미주 무궁화협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식수 행사가 열렸다.

김 총영사는 "학교 안팎에 조성된 무궁화 화단과 한국 정원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 한국어 클래스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국 정원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미주 무궁화협회 노수복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궁화 60그루를 포함해 소나무와 대나무 향나무 등을 이용해 정원 조성 작업을 했다"며 "무궁화의 유래와 의미 등을 담은 사인판을 한글과 영어 스패니시로 제작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정원 조성에는 총 7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됐으며 LA총영사관이 4000달러 타운업체인 캣투스의 김태영 대표가 2500달러를 국제한국어교육자네트워크(IKEN.공동 대표 민병수.김승리)를 통해 기금으로 전달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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