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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10만명에 식품 제공 캠페인

생계 어려운 주민들 대상
1차로 6만8000파운드 전달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버겐카운티는 21일 “카운티 정부 산하 식품안전 특별업무팀(Food Security Task Force)을 통해 이번 주부터 카운티 전역에 있는 80개의 식품구호소에 총 6만8000파운드의 포장식품들을 전달한다”고 발표했다.

버겐카운티는 “현재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수는 총 10만 명 정도로 이는 팬데믹 전보다 71%가 늘어난 숫자”라며 “앞으로 이들 생계에 어려운 주민들의 식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구호소를 통해 식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호식품 요청과 구호소 위치 등 관련 문의는 버겐카운티 식품안전 특별업무팀 e메일(BCFoodTaskForce2020@gmail.com)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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