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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 작성시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대입원서를 작성할 때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답=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할 때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구글링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의 SAT나 ACT 코드를 알아낸 후 테스팅 사이트에 입력하고, 크레딧카드 번호를 넣은 뒤 ‘SEND’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시험점수를 대학에 보내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지원하는 대학 별로 언제 표준시험 점수를 보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다. 어떤 대학은 원서마감일이 지난 후 시험점수를 제출해도 되지만, 모든 대학이 같지는 않다.

만약 이미 치른 SAT 또는 ACT 점수에 100% 만족한다면, 커먼앱(Common Application)을 제출하기 약 일주일 전쯤 시험점수를 대학에 보내는 게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대학이 커먼앱과 시험점수를 동시에 받는 효과를 보게 된다. 표준시험 점수 제출과 관련, 학교 카운슬러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대학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고등학교 성적증명서(transcript)를 대학에 보내는 것도 헷갈릴 수 있다. 고등학교마다 성적증명서를 보내는 방식이 다르다. 일부 대학들은 표준시험 점수처럼 성적증명서도 대입원서와 함께 받기를 원한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성적증명서를 대학에 보내야 하는지 꼭 확인하도록 한다.

다음은 추천서(letters of recommendation)이다. 추천서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를 더 자세히 알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재학중인 하이스쿨이 추천서를 어떻게 처리하고, 대학에 보내는지 일찍 파악하고, 여유 있게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도록 한다.

커먼앱을 통해 여러 대학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이 원서는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커먼앱은 메인 섹션과 대학 별 추가에세이 섹션으로 나뉘는데, 때론 학생들이 어떤 추가에세이를 써야하는지 헷갈려 한다. 어떤 학생들은‘추가 정보’(Additional Information) 섹션에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며,‘액티비티’(Activities) 섹션에 지금까지 한 여러 과외활동을 어떤 방식으로 나열해야 하는지 모르기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커먼앱을 통해 여러 대학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선배나 대학입시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이스쿨 주니어들은 봄이 오면 본격적인 대학입시 모드에 들어갈 것이다. 미루지 말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대학 리스트를 만들고, 커먼앱 내용을 파악하고, 에세이 토픽들도 정해야 한다. 하나라도 더 알면 한발 앞서 달릴 수 있다. 든든한 ‘우군’이 되어줄 사람은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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