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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연인따라 이주…여성 22%·남성 9% 후회

이사 이유 가운데 연인과 함께 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가 15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1%가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서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주한 지역은 플로리다(11%), 캘리포니아(10%), 뉴욕(7%), 텍사스(6%), 노스캐롤라이나(5%)순이었다.

연인과 더 가까이 있고 싶었던 것과 고등학교 때 연인이었다가 대학 때문에 잠시 떨어진 후 재결합한 경우가 많았다.



약혼과 결혼 때문에 이주한 경우도 꽤 됐다. 젊은층과 Z세대에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연인과 격리 생활을 함께하고자 이사했다는 응답이 가장 두드러졌다.

비용을 줄이고자 살림을 합친 커플도 있었다.

다만 사랑의 이주가 모두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특히 남성을 따라 이사를 한 여성 5명 중 1명 이상인 22%가 후회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는 남성의 9%보다 무려 12%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또 절반에 가까운 46%의 여성이 현재 연인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성 31%가 동일하게 답변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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