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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앞두고 다운타운서 총격사건

7건 발생해 8명 부상

7일 애틀랜타에서 미 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열린 가운데, 하루 전날인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7번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서에 따르면 올스타전 당일인 7일 새벽 다운타운에 있는 쉘 주유소에서 말다툼 끝에 총격전이 발생했다. 총격으로 50대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불과 2마일 거리 코틀랜트 스트릿 선상에서도 총격이 발생, 팔에 부상을 입은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6일에는 6시간 동안 곳곳에서 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6명이 총격사건으로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당국은 경기가 열리는 오후 6시께 현재,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다운타운 일대 순찰과 보안 강화를 지시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은 보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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