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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이틀간 비온다

남가주의 쌀쌀하고 흐린 날씨는 수요일(10일)에야 내리는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가야 3월의 신선한 햇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일부 구름이 끼는 날씨는 10일 오후 약간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는 11일(목) 오후까지 계속되다가 12일부터는 화창한 날씨가 되고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40도 후반에서 60도 후반으로 분포되고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50도 초반에서 70도 초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간지대의 경우, 10일 오후부터 최저 기온도 30도 중반까지 내려가는 등 늦봄 추위를 예보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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