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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하버드 최고”, 부모들은 “스탠포드 최고”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가 하이스쿨 시니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입시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들었다. 재미있는 내용은?

▶답= 2021년 가을학기 주요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시작됐다. 일부 하이스쿨 시니어들은 지원한 대학 중 일부로부터 합격 여부 통보를 받기 시작했고,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대부분 명문대들은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통보한다.

프린스턴 리뷰 서베이는 지난 2월 50개주와 전세계 42개국의 하이스쿨 시니어(2021년 가을학기 대입원서 제출자) 1만1000명, 시니어들의 부모 3000명 등 총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는 지난 9일 발표됐다.

아마 한인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꼽은 ‘드림스쿨’일 것이다.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드림스쿨 1위는 하버드, 2위는 스탠포드, 3위는 뉴욕대(NYU), 4위는 컬럼비아, 5위는 UCLA로 나타났다. 반면에 학부모들이 자녀가 진학하길 원하는 드림스쿨 1위는 스탠포드, 2위는, 3위는 프린스턴, 4위는 MIT, 5위는 예일이었다.



설문에 참여하는 고교졸업반 학생의 74%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대입원서를 작성하느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대답했다. 학생의 98%는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그랜트, 론, 워크스터디 등 어떤 방식이든 재정보조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시니어 중 41%는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적잖은 빚을 지지 않을까 크게 걱정하고 있으며, 59%는 팬데믹 사태가 대학입시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다.

올 가을학기 대학입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었이었냐는 질문에 학생의 38%는 SAT, ACT, AP 등의 표준시험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시니어의 39%는 SAT, 14%는 ACT, 33%는 두 시험 모두 치렀다고 답변했다.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직업을 얻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였다. 가장 많은 43%가 이를 대학교육이 주는 메이저 베네핏으로 꼽았다. 32%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대학교육의 베네핏으로 꼽았고, 25%는 교육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학생과 부모 모두 대학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99%가 “대학은 꼭 가야 하는 곳”이라고 믿고 있었다. 부모의 49%는 집에서 250마일 정도 떨어진 대학이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학생의 68%는 250마일보다는 더 먼 곳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의 16%는 집에서 1000마일 이상 떨어진 대학에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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