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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지원하기 전 캠퍼스 투어 하면 좋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고교 11학년생들은 올 가을*겨울 치열한 대학입시를 치르게 된다. 지원할 대학을 결정하기 앞서 캠퍼스 투어를 꼭 해야 하는가?

▶답=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대학 캠퍼스 투어를 권장한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정부당국의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여름 시즌 이후 많은 학생 및 부모들이 대학 캠퍼스 투어에 나설 전망이다. 대부분의 캠퍼스 투어는 그 대학 학생이 진행하며, 캠퍼스 이곳 저곳을 보여주면서 투어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는다.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가 하는 설명만 들으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궁금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 투어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가이드에게 하면 좋은 질문으로는 “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숙제와 공부를 하는데 보내는가?”(How much time is spent on homework and studying?), “대학 측이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는가?”(What does the school do to make students feel safe?),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과 무엇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가?”(What kind of things do you talk about with your friends?), “가장 좋아하는 교수가 있는가?”(Do you have a favorite professor?) 등이다.

캠퍼스 투어를 한다는 것은 그 대학에 대한 관심 표명(demonstrated interest)에 매우 효과적이다. 대학 당국은 그 학교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을 받아들이고 싶어한다. 모든 대학은 일드(yield)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일드란 합격한 학생 중 실제로 등록하는 학생 비율을 말한다. 따라서 강한 관심을 표명하는 학생을 최대한 많이 합격시켜 일드를 높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캠퍼스를 투어를 하기 전에 사전에 등록하는 것은 필수이다. 대학에 캠퍼스 투어를 했다는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학생에 따라 규모가 큰 종합대학을 선호할 수도 있고, 학부생 중심인 소규모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학교에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캠퍼스 ‘필’(feel)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 대학, 저 대학을 방문하면 이 같은 필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가급적이면 대도시에 있는 대학, 중소도시의 대학, 시골 지역에 있는 대학을 골고루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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