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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칼리지’, 투자한 만큼 뽑아낸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엘리트 칼리지’(Elite College)가 비싼 학비를 내는 만큼 가치가 있는가.

▶답= 올 가을 시니어가 되는 고교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관심 있는 대학에 대한 리서치에 적잖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 어떤 대학에 진학하고, 어떤 분야를 전공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엘리트 칼리지는 투자하는 만큼 가치가 있다.

일부 학생 및 부모들은 집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훌륭한 공립 대학이 있는데 굳이 비용이 많이 드는 사립대에 진학해야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한다. 먼저 엘리트 칼리지는 아이비리그 8개 대학보다 범위가 더 넓다. 스탠포드, MIT, 밴더빌트, 시카고, 노스웨스턴, 듀크, 칼텍 등 소위 탑 20 안에 드는 대학은 모두 엘리트 칼리지라고 보면 된다.
엘리트 칼리지는 지적 에너지가 넘친다. 매우 도전적인 커리큘럼, 학생들이 깊은 사고를 하게 만드는 수업 방식이 특징이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추고, 지적 수준이 높은 학생들과 소통하길 원한다면 엘리트 칼리지가 적합하다.

학생들이 대학에 가면 다양한 ‘네트워킹’ 경험을 한다. 같은 대학을 다니는 학생, 교수 등 교직원, 졸업생 등이 네트워킹 소스 역할을 한다. 대학 생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네트워킹이라는 말이 있듯 얼마나 네트워킹을 잘 하느냐에 따라 졸업 후 성패가 판가름 날 수도 있다. 엘리트 칼리지의 네트워킹 소스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졸업생들이 사회 곳곳의 영향력 있는 자리에 포진해 있어 후배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학생 본인이 적극적으로 ‘리치 아웃’을 한다면,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킹은 가족 중 처음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더욱 중요하다.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엘리트 칼리지 졸업장은 직업 시장에서 확실한 무기가 된다. STEM 분야보다 인문학 분야에서 어떤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연봉수준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엘리트 칼리지처럼 입학 경쟁이 치열한 대학일수록 학생들의 졸업률이 높다. 프린스턴대의 졸업률을 로컬 커뮤니티 칼리지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만약 엘리트 칼리지 중 한곳에 진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대학에 가도록 힘써야 한다. 대학에 지원하기 전에 전공을 확실히 정했다면, 대학 별 해당 전공분야의 졸업률이 어떤지 확인하도록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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