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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E 독점운영권 10년 연장

샌디에이고 시의회 승인
지역내 개스ㆍ전기 공급

샌디에이고시에 대한 SDG&E사의 개스와 전기 서비스 및 시설의 독점 운영권이 10년 더 연장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달 26일 SDG&E사의 독점 운영권 연장계약을 승인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적극 추진한 이번 계약은 SDG&E사에 향후 10년간 독점 운영권을 주는 한편 첫 10년 계약이 끝난 후에도 10년을 더 연장하는 옵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연장 옵션은 반드시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SDG&E사는 이 계약의 대가로 샌디에이고시에 8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기후공정 기금으로 2000만 달러 그리고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대한 태양열 리베이트로 10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글로리아 시장은 SDG&E사의 이번 독점 운영권 연장계약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확신과 그 선택권을 부여하고 더불어 기후공정을 달성하기 위해 한 발 더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SDG&E사는 1920년 이후 샌디에이고 지역에 대한 사실상 유일한 에너지 공급 업체로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맺은 계약은 1970년 체결한 것으로 최근 만료됐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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