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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대규모 공원조성 계획 발표

초야스 파크 개발 등 내용
소외된 지역부터 우선 순위

샌디에이고시의 커뮤니티 공원이 새롭게 바뀐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지난 2일 시운영 공원의 혁신적인 현대화와 새로운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근린공원 조성 계획은 ‘우리 모두를 위한 공원(Parks for All of US)’으로 명명됐다.

이 계획은 65년 전 처음 기획된 오리지널 마스터 플랜을 현실적으로 업데이트한 것이다.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주민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특히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원들을 대대적으로 보수한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 남동부에 소재한 ‘초야스 파크(Chollas Park)’ 녹지를 새로운 리저널 파크로 확대 개발하는 것도 주요 사업이다.

글로리아 시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편안한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인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면서 “샌디에이고 주민이면 누구나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 진 공원에서 평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리아 시장은 이와 함께 새로운 공원 건설을 위해 향후 10년 이내에 100에이커에 달하는 대지를 구입하고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샌디에이고시에는 54개의 커뮤니티에 약 4200에이커에 달하는 공원과 58개의 레크리에이션 센터, 13개의 시립 수영장, 3개의 시립 골프장, 10개의 스케이트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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