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용사 기억해야”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
국립묘지 방문 참배
“숭고한 희생에 감사”
이날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이준기 SD한국전참전용사 유공자회장, 한청일 한미시니어센터 회장 등은 포인트 로마의 포트 로즈크랜스 국립묘지에 안장된 한국전참전용사들의 묘지를 일일이 찾아 한미 양국 국기를 꽂고 참배하며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며 머리를 숙였다.
“이 곳에 묻힌 미군용사들이 아니면 대한민국의 현재는 없었을 겁니다. 멀리 이국 땅에서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자유 민주주의 정신과 희생을 한인들과 2세들이 꼭 기억해야 합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 중 일부가 이 곳 샌디에이고에 안장돼 있다는 것이 한인사회로서는 큰 영광이라며 정기적으로 이들을 찾아 그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참배 행사는 백황기 회장의 제안으로 이준기 참전동지회장, 한청일 한미시니어센터 회장이 뜻을 같이 했으며 한인회의 박용진, 장영길 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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