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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카운티 옐로우 단계 진입

9일부터 식당은 50%까지 입장가능
로컬 경기회복에 큰 기대

지난 9일부터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캘리포니아 코로나19 방역지침 가이드라인의 가장 낮은 등급인 ‘옐로우 단계(Yellow Tier) ’에 진입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2명을 밑도는 등 주정부가 정한 옐로우 진입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옐로우 단계에서는 식당과 체육관은 정원의 50%까지 실내입장이 가능하다. 술집은 정원의 25% 또는 100명 중 적은 수치의 실내입장이 허용된다. 또 야외 음악공연장은 정원의 67%까지, 야외 집회나 단체모임은 200명까지 모일 수 있다.

로컬 재계에서는 옐로우 단계 진입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가 지난 1년 반 동안의 코로나 침체기를 빠르게 벗어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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