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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한국전참전동지회 5500달러 기부

한국전참전미군용사기념비 지원
고령 참전용사들 십시일반

샌디에이고 한국전참전동지회가 한국전참전미군용사기념비 건립을 위해 5500달러를 김일진 기념비건립위 자문위원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준희, 박정원, 어동연, 윤광희, 김영숙, 김기홍씨, 이준기 회장, 김일진 자문위원. 앞줄 앉은 사람 이은숙씨. [클레이 송 기자]

샌디에이고 한국전참전동지회가 한국전참전미군용사기념비 건립을 위해 5500달러를 김일진 기념비건립위 자문위원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준희, 박정원, 어동연, 윤광희, 김영숙, 김기홍씨, 이준기 회장, 김일진 자문위원. 앞줄 앉은 사람 이은숙씨. [클레이 송 기자]

샌디에이고 한국전참전동지회가 ‘한국전참전미군용사기념비(이하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오렌지카운티의 기념비건립위원회에 5500달러를 쾌척했다.

기부금은 샌디에이고 한국전참전동지회(회장 이준기)의 박준희, 어현수, 김기홍, 고 윤영종, 유기원씨 등 5명의 회원이 기부했다. 기금은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의 대장금 식당에서 기념비건립위원회의 자문위원인 김일진씨에게 전달됐다.

기념비 건립을 위해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미 전역에서 뜻있는 성금들이 답지하고 있다. 이번 샌디에이고의 한국전참전동지회의 회원들이 전달한 기금은 이들이 모두 한국전쟁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라는 데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인이 된 윤영종 회원과 노환으로 투병 중인 어현수 회원이 각각 부인들(어동연, 윤광희)을 통해 기금 마련에 참여, 기념비건립위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기념비건립위원회는 노명수 회장을 중심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 중이다. 기념비는 풀러턴시의 힐크레스트 공원에 세워진다. 이 기념비는 오각 별 기둥 5개로 구성되며 각 면에 한국전참전미군 전사자 3만659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다. 기념비 준공식은 9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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