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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후드 연방 교통장관 "안전불감증 질타"

레이 러후드 연방 교통장관(사진)이 대규모 리콜 파문을 야기한 도요타 자동차를 직접 겨냥해 “안전 불감증(safety deaf)”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러후드 장관은 2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요타가 수백만대의 리콜 사태를 불러온 가속페달의 안전성 문제를 깨닫기까지 굼뜬 모습을 나타냈다며 “도요타가 약간의 안전불감증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교통안전 담당 관리들이 도요타의 가속페달 문제가 지니는 심각성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러후드 장관은 특히 이번 도요타의 리콜 사태가 지신이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 직면한 안전 문제 가운데 가장 긴급한 이슈라고 지적했다.



앞서 러후드 장관은 지난달 28일 미 의회가 도요타의 리콜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 개최방침을 발표하자 기자들과 만나 도요타의 리콜 및 관련차량의 잠정적인 생산.판매 중단 조치에 대해 현재로서는 만족하며, 도요타가 미국법을 이행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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