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회

뉴욕 플러싱 26일 열려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뉴욕 플러싱에서 추모회가 열린다.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와 대뉴욕지구광복회 뉴욕지부 흥사단 미주위원회 등은 한국 안중근의사 숭모회와 함께 공동으로 추모회와 안의사 친필 휘호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추모회 하루 전인 25일 열린공간에서 개막될 전시회에는 안 의사가 독립운동 시절과 옥중 생활 중 쓴 휘호 24점과 각종 자료사진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31일까지 7일간 열린다.

또 26일 추모회 후에는 안의사 숭모회 임원인 김영광씨가 나서 안의사 유해 발굴사업 진행 과정과 배경 역사적 의미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윤영제 백범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은 4일 열린 회견에서 "한국의 안중근의사 숭모회에서 전시할 사진 등을 보내왔고 현재 각 사진의 설명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안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 이번 추모회와 전시회 강연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민영 광복회장은 "1.5.2세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상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금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윤 회장과 이 회장을 비롯해 흥사단 장철우 미주위원장이 참석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