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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학이 19일 발표한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4.4를 기록,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01.1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12월에는 95.9로 하락했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담당 수석 경제학자는 "이는 세제개편으로 소비자 70%가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서베이 결과와는 상반된 수치"라며 "이는 세제개편의 효과가 아직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확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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