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기업 인수 제동
미국 규제 당국의 제동으로 중국의 미국 기업 인수가 불발되는 상황이 또 벌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테스트장비 제조업체 엑세라(Xcerra)는 22일 중국 후베이 신옌 자산투자와 맺은 인수·합병(M&A) 계약을 파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시노 IC 캐피털과 후베이 신옌의 자회사인 유닉캐피털매니지먼트는 지난해 4월 5억8000만 달러에 엑세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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