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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통운 주식회사, 시애틀 진출

시애틀에 미국진출 거점 삼고 보잉과 협의 진행 중
에드몬즈 오션게이트 인터내셔널과 3월 MOU 체결

부산과 경남지역 대·중소기업의 물동량을 수송하는 중견화물업체인 금마통운 주식회사는 올해 3월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88년 창립 이후 국내의 일반화물, 수출입 하물, 특수화물 운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금마통운(주) 등 3개 화물회사 160여대 차량을 직영과 위수탁 경영을 병행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김성호 금마통운(주)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특수중량 물류부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책임 운송제 실시, 인원 및 장비의 보강 등 운송에 관한 노하우 및 경영 경험을 토대로 대용량 초 중량물 국내 주요 업체로 진입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적의 물류 서비스제공, 미국 물류시장 진출 등도 회사 비전에 포함됐다.

금마통운은 직영차량이 수송하는 방산 물자와 초중량 화물 등 특수화물의 경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수화물운송과 더불어 방위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육상, 해상 군수장비 수송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산 물자의 경우 김필재 이사가 2009년 부친이 경영하는 금마통운에 몸담으면서 2016년 한화그룹 계열사 방산 물자 수송을 수주,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는 “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거리 운행이 불가피한 운전자들이 운전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현재 미국에서 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진행하면서 회사의 미국 물류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금마통운은 시애틀을 회사의 미국 물류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과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관계자 등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애틀 근교, 에드몬즈에 기반을 두고 있는 무역회사, 오션게이트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OCEANGATE International CORP) 김지철 대표(J.C. Kim)와 포딩업무와 미국 내 물류업무관련 MOU를 지난 3월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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