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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빙수, 인종불문 엄지 척!'

오코빙
얼음에 맛 입혀 신선한 식감 좋아
타인종고객 줄이어…옐프도 호평

"신선하고 맛있는 빙수로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확 늘었어요. 맛있는 것에 대한 입맛은 누구나 똑같은가 봐요. 한인은 물론, 타인종 고객들도 많이 오세요. 옐프닷컴이나 SNS에도 호평이 이어져 갈수록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빙수전문점 '오코빙(OAKOBING 대표 테드 김)'이 인기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코빙은 부드럽고 입맛을 사로잡는 빙수를 맛보는 빙수전문점이다. 지난해말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돼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들도 줄을 이어 찾아오는 한인타운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독특한 얼음결에 다양한 메뉴와 토핑을 올려먹는 빙수가 대표메뉴다. 마치 얼음을 대패로 얇게 썬 것처럼 쌓아올린 빙수에 망고와 초콜릿등 각양각색의 토핑을 얹어먹는 빙수의 맛에 반한 사람들이 많다.



보통 빙수는 얼음을 갈아놓고 우유를 붓고 각종 토핑을 얹어 맛을 낸다. 이에 반해 오코빙에서 맛보는 빙수는 얼음을 얇게 갈아 여러가지 토핑을 입힌다. 대만식 눈꽃빙수와 한국식 빙수를 멀티 벤치마킹해 또하나의 퓨전 빙수 버전으로 탄생했다.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타일과 풍미를 자랑한다. 오코빙만의 독특한 결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얼음 자체에 맛을 입힌다'는 평가도 받는다.

대표메뉴로는 망고 빙수(Mango Ice Flakes)가 첫손에 꼽힌다. 얇게 갈은 얼음에 생 망고를 갈아서 맛을 입힌다. 여기에 다양한 토핑을 얹었다.

플레이팅도 남다르다. 망고를 반으로 잘라서 망고껍질을 그릇으로 사용해 빙수가 담겨나온다. 먼저 눈으로 보며 감탄하고 그 맛에 또한번 탄성을 터트리는 인기메뉴로 손색이 없다. 망고 베이스로는 망고 멜론, 망고 파인애플도 잘나간다.

또다른 빙수메뉴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카라멜 마키아또, 오레오 티라밋슈등이 있다. 인절미와 빙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절미 빙수도 주문이 늘고 있다.

이밖에 디저트 메뉴도 여러 종류다. 망고 브릭토스트, 인절미 크라상은 빙수와 콤보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티(tea)는 최고급의 재료만 엄선해 구수하고 담백한 차를 만든다. 블루밍 티, 프레쉬 망고 아이스티, 로얄 밀크티등이 있다.

테드 김대표는 "오픈 이후 몇달만에 단골이 엄청 늘어났다. 저녁에는 식사한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고, 주말에는 재료가 소진돼 솔드아웃될때도 있다"며 "빙수 메뉴들은 딜리버리도 가능하다.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특수제작한 포장용기에 담아 배달 전문업체를 통해 배달한다"고 밝혔다.

오코빙은 6가와 베렌도에 위치했다. 해피아워(주중 12~5 pm)에 할인 스페셜도 제공한다.

▶주소: 3300 W 6th St #2, LA

▶문의: (213)387-4392


앨런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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