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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품 내달 세일, 캠핑용품은 3월이 저럼

'월별 쇼핑 가이드'
가구·주방제품 5월 세일
매트리스 9월 구입 유리

계절 변화나 소매업체 세일 일정 등을 참고하면 월별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장만할 수 있다. 사진은 밸런타인스데이 스토어 세일, 캠핑용품품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모습.

계절 변화나 소매업체 세일 일정 등을 참고하면 월별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장만할 수 있다. 사진은 밸런타인스데이 스토어 세일, 캠핑용품품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모습.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3주가 지났다. 올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계절이나 월별 세일 기간을 잘 활용해 그동안 원했거나 꼭 필요한 물건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결과(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노력과 인내는 필수다. 다음은 AP통신이 조언한 '2019 월별 구매하기 좋은 물건'들이다. 계절 요인과 제조업체의 세일 필요성 등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들로서는 비교적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팁이 숨어 있다. 덤으로, 잘만 찾으면 마케팅 차원에서 무료 혹은 저렴하게 식음료를 맛 볼 수 있는 월별'공짜 기념일(Freebie Day·표 참조)'도 있다.

▶1월: 백화점마다 '화이트 세일(white sale)'이 진행된다. 흰색이 많은 침구류와 타월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다. 해마다 이맘때면 건강을 위해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기에 운동장비 판매업체들도 각종 운동기구와 운동복을 싸게 판다. NFL 수퍼보울을 앞두고 TV와 홈시어터 등 전자제품도 반짝 세일하는 시기다.

▶2월: 겨울이 끝나간다. 소매업체들이 겨울 제품 재고를 털어내는 때다. 겨울 옷이나 겨울 스포츠 장비를 싸게 미리 사두면 올 연말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싸다고 무작정 집에 들여 놓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원하던 신상품이 비싸서 망설였었다면 이때가 적기라는 이야기다.



▶3월: 세금보고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여름 캠핑 아이템 미리 구매.

▶4월: 집안 봄 단장을 위한 청소기나 종이류. 부활절이 지난 다음에는 관련 소품 및 캔디류.

▶5월: 봄철 옷이 슬슬 매장 구석으로 밀리는 때다. 가구나 소형 주방용품 등도 이때가 연중 세일폭이 가장 크다.

▶6월: 속옷 구매에 적기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이때 세미 애뉴얼 세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트니스센터 멤버십 계약도 좋은 조건으로 가능한 때다.

▶7월: 여름 옷을 세일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면 그나마 여름이 시작될 때보다는 싸게 살 수 있다. 연말 선물로 많이 팔리는 개인 전자제품도 이때 세일을 많이 한다. 베스트바이나 아마존은 이 시기를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로 여길 정도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때다.

▶ 8월: 백투스쿨 용품과 수영복. 끝물인 캠핑용품, 잔디 깎는 기계 등 가드닝 제품.

▶9월: 매트리스 세일폭이 가장 큰 때다. 애플은 이맘 때 신형 아이폰을 내놓기에 구형 모델은 가격이 내려간다.노동절을 맞아 전자제품 세일도 진행된다.

▶10월: 바깥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아웃도어 가구를 할인 판매한다. 청바지 구매는 이때가 최고 적기다. 신상품이 나오기 전에 8~9월 재고 처분이 시작된다. 월초라면 핼로윈을 앞두고 캔디류도 싸게 사둘 수 있다.

▶11월: 냉장고나 세탁기, 드라이어 등 가정용 전자제품 세일.

▶12월: 쇼핑시즌이다. 전자제품, 인형, 크리스마스 장식 등 많은 제품들 세일이 가장 크게 이뤄질 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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