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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용 소형 조립주택 인기…110~1000sqft까지 다양

가격 수천불서 수만불까지
무료 배송, 조립에 8시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에서 판매되는 소형 조립식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작된 조립식 및 모듈식 주택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2일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IBIS월드에 따르면 소형 조립식 주택 판매는 2013년부터 6년 동안 연평균 8.6%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4.1%가 늘었다. 현재 시장규모도 105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IBIS는 밝혔다.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조립식 주택은 다양하다. 가격도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여름 별장이나 홈오피스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소매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종류도 있다. 여기에 전기·수도 시설 등만 연결하면 주거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도 많다.



온라인 부동산매체 커브드(Curbed) 등에 따르면 172스퀘어피트 규모의 경우 판매 가격은 7250달러 정도다.

하지만 소형 조립식 주택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일부 추가시설에 필요한 비용이 들기도 한다. 추운 지역에서는 단열재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재료비 외에 성인 2명의 2~3일 정도 시간투자도 필요하다.

그런가 하면 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에코하우스마트 팀버 홈 제품도 있다. 가격이 4만 달러나 하는 이 제품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유리벽이 특색이다. 라운지용으로 디자인됐지만 실내장식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일반 주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113스퀘어피트 면적의 5000달러 자리 릴리빌라 에스케이프 제품도 인기다. 작은 오두막집으로 취미 생활 공간이나 각종 장비를 보관하는 창고, 뒷마당의 휴식공간등으로 안성맞춤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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