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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물가 상승폭 2%

낮은 에너지 가격 덕분

캐나다의 6월 전국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휘발율값을 비롯한 에너지 가격 덕분에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인플레이션은 전달보다 0.4% 내려간 2%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통계청은 “에너지 가격이 1년전과 비교해 4.1% 떨어졌다”며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물가 상승폭은 2.6%에 달한다”고 밝혔다.


채소와 과일 등 식품과 새차가격및 차보험료, 모기지 이자 등 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이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새 휘발율값은 전국에 걸쳐 9.1% 하락했으며 다른 기름값도 4.1%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아침 광역토론토지역(GTA)의 평균 휘발유값은 보통유 리터당 126.9센트에 고시됐으며 업계에 따르면 18일엔 1센트정도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늘어나며 국제 유가에 제동을 걸었고 알버타주가 휘발유에 부과하는 탄소세를 폐지한 것이 요인”이라고 전했다.


로열뱅크측은 “물가 상승폭 2%는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치 이내선”이라며”이에 따라 중은은 금리정책에서 한층 여유를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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