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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미용실] '31년간 한자리 장수 미용실'

LA한인타운 버몬트와 올림픽에 위치한 '무궁화 미용실(대표 폴 안, 앨리스 안)'은 31년동안 한자리에서 영업중인 장수 미용실이다. 부인 앨리스 원장은 한국에서부터 미용사 경력을 시작해 45년 넘게 헤어 디자인과 함께 한 베테랑이다. 남편 폴 안 대표 역시 미용실 오픈때부터 활약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남성 헤어컷은 폴 안 대표가 맡고, 여성 컷이나 펌은 앨리스 원장이 전담한다.

안원장의 솜씨는 손님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컷은 물론이고 파마 솜씨도 뛰어나 한번 들른 손님은 금세 단골이 되는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다.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늘 찾아오는 수십 년 단골고객도 수두룩하다. 25여년전 엄마 손을 붙잡고 찾아와 앙증맞은 머리손질을 했던 꼬마아가씨가 이젠 어엿한 엄마가 돼 어린 딸을 데리고 머리를 하러 오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똑같은 머리라도 누가 손질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고객들의 기호와 취향을 파악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연출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곳에서 모발에 쓰여지는 제품은 모두 퀄리티가 좋은 약을 쓰고 손님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서비스하는 것도 장수 비결중 하나로 들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31주년 프로모션 중에는 남녀 헤어 컷 12달러, 올개닉 스트레이트펌 100달러 UP, 파마 40달러 UP, 염색 30달러, 염색+헤어컷 40달러, 보톡스 펌 60달러 UP, 파마+염색+헤어컷 60달러다.



무궁화 미용실은 버몬트와 올림픽 호돌이분식 2층에 위치했다. 월~토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오픈하며 7시이후는 예약필수.

▶문의: (213)385-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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