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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대 급락…우한폐렴·공급초과 우려 탓

WTI 2.8%↓

국제 유가는 22일 2%대 급락했다.

원유시장의 초과공급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제에너지기구(EIA) 측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100만 배럴가량 초과 공급을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행업 위축으로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1.64달러) 급락한 56.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0분 현재 2.21%(1.43달러) 내린 6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국발 ‘우한 폐렴’ 여파로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3달러 정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고 2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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