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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두 달 새 170% 상승

[증시 안테나]
10일 연속 상승 20달러 넘봐

영국의 괴짜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이 창업한 민간 우주 탐사업체 버진 갤럭틱(SPCE)의 주가가 두 달 새 170% 상승했다.

24일 종가는 전일 대비 소폭 떨어진 17.21달러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전 10일간은 연속으로 상승해 지난해 12월 초 바닥이었던 7.22달러보다 3배 가까이 올랐다.

모건 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슬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이라며 “스페이스X가 부재한 증시에서 버진 갤럭틱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거래도 활발해져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1200만주가 거래됐고, 특히 지난 22일에는 3000만주 거래량을 돌파했다.



기업공개(IPO)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르네상스 캐피털의 맷 케니 전략가는 “매우 가치를 매기기 힘든 주식”이라고 말했지만, 전반적인 월스트리트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모건 스탠리, 크레디 스위스, 버티컬 리서치 파트너스 등 3곳이 버진 갤럭틱에 대해 매수 추천했고 이중 모건 스탠리는 목표 주가 60달러 분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22일 밝혔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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