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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구업체도…웨이페어 550명 감원

대형 온라인 가구 쇼핑몰 ‘웨이페어(Wayfair)’가 약 550개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웨이페어 전체 직원의 3%에 해당한다.

퇴직 대상자는 대부분 보스턴 본사와 독일 베를린 소재 유럽 지점 근무자로 알려졌다고 CBS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1만7000명이다.

이날 오후 주식시장에서 웨이페어 주가는 10% 하락하며 8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28% 하락했다.

웨이페어는 약 18년 전 창립됐으나 한 번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온라인을 통해 소파나 카펫(rugs)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배송비와 광고비를 포함한 경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총매출액은 9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7억2500만 달러의 적자가 쌓였다.

회사 측은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 나가면 밝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웨이페어는 다른 이름의 온라인 상점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페리골드, 올모던, 버치 레인이 포함돼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오프라인 상점도 열었으며 웨이페어도 지난해 첫 쇼핑몰 상점을 개장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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