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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기 논란’ 니콜라와 거리 두기

협력사서 부품 공급사로 후퇴
지분인수·트럭 생산 없던 일로

니콜라의 전기 트럭 배저. [사진=니콜라모터]

니콜라의 전기 트럭 배저. [사진=니콜라모터]

GM이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연료 전기차업체 니콜라와 거리 두기에 나섰다.

CNN 등 주요 매체는 지난 30일 GM과 니콜라가 지난 9월 체결했던 양사 간 협의안에서 지분 인수 및 신형 전기 트럭 공동 개발 등을 제외한 축소 수정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합의안에서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20억 달러에 인수하고 니콜라에 수소 연료전지 트럭 관련 배터리 시스템 장비 등을 공급하기로 했었다. 또한 니콜라가 추진 중인 전기 트럭 배저를 공동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양사 파트너십 체결 발표 직후 한 공매도 전문업체에서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회장과 회사에 대한 사기 및 과장 혐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자 GM은 투자자들에게 니콜라와의 계약이 최종 체결된 것은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이날 니콜라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7% 가까이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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