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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카드서비스 제 15기 장학생 선발식 열어 총 2만 달러 수여

뱅크카드서비스는 지난 20일 토렌스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제 15기 뱅크카드서비스 장학생 시상식을 열어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씩 총 $20,000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 지원한 학생들의 평균 GPA는 3.8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에세이와 액티비티등의 다방면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뱅크카드서비스의 장학생 선발 위원회는 “지원자들의 학교 성적도 장학생 선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 개개인의 마음 가짐 및 미래에 대한 포부를 가늠할 수 있었던 에세이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에세이에게 주어지는 가산 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15회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최종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1명의 지원자에게 뱅크카드서비스 직원들의 따뜻한 후원이 전해지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20년간 7명의 어린 아이를 입양해 홀로 길러낸 김영란씨 가족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뱅크카드서비스의 페트픽 홍 대표는 “14년간 꾸준히 진행된 뱅크카드서비스 장학생 모집의 참된 목적은 바로 커뮤니티를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고, 훌륭한 선행을 베푼 이웃들에게는 사회가 당연히 보답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라며 뱅크카드서비스의 장학제도의 배경을 설명했다.



LA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며 18년동안 뱅크카드서비스를 이용한 한인 김모씨는 “ 딸 아이가 15기 장학생 모집에 지원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히 최종 20인 명단에 들었다. “며 말하며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다양한 파이낸싱 혜택을 주는 뱅크카드서비스가 자녀에게 장학금까지 선사해 줄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하며 한인커뮤니티의 미래를 생각하는 뱅크카드서비스의 기업 모토를 칭찬했다.

2004년 제 1기 장학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뱅크카드서비스 장학생 선발은 뉴욕, 워싱턴, 버지지아 등 타주 거주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이 수여됐다.

뱅크카드서비스의 패트릭 홍 대표는 “지난 30년간 한인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통해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성장의 과실을 다함께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장학 사업이 올해로 벌써 15년째가 되었다”고 말하며”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일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뱅크카드서비스의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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