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무료 세금보고' 해볼까…서비스 제공 기관 수십 곳

연수입 6만 달러 미만 대상

세금보고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의 커뮤니티 센터, 교회, 정부기관 등 수십 곳이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관 중 대다수는 연수입 6만 달러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세금보고를 돕고 있지만 많은 한인들이 이들의 존재를 몰라 무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놓치고 있다.

거주지 인근의 무료 서비스 제공 기관을 검색하려면 국세청(IRS) 웹사이트(irs.treasury.gov/freetaxprep)를 이용하면 된다.

이 웹사이트에선 우편번호를 입력해 5~100마일 반경 내 무료 서비스 기관을 찾을 수 있다.



전화(800-906-9887)를 걸어 가까운 서비스 기관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도 오렌지카운티의 28개 시니어센터,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저소득 또는 중간소득 가구의 세금보고를 도와준다. 이 서비스 제공 센터는 웹사이트(aarp.org/money/taxes/aarp_taxaide)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 중엔 부에나파크의 코리안복지센터(대표 엘렌 안)가 유일하게 무료 세금보고를 도와주고 있다.

IRS, OC유나이티드웨이 감독 하에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4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코리안복지센터(7212 Orangethorpe Ave., #8)에서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대행 교육을 받은 공인세무사 및 자원봉사자가 1대1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입 6만8000달러 미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지참 서류는 2016년 세금보고서 사본, 급여명세서(W-2 또는 1099), 소셜시큐리티카드, 운전면허증(또는 여권), 세금 관련 서류, 건강보험 명세서 등이다. 반드시 사전에 전화(714-449-1125)로 예약해야 한다.

영어 해독과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면 OC유나이티드웨이가 주도하는 OC프리택스프렙 캠페인 웹사이트(OCFreeTaxPrep.com)의 무료 소프트웨어를 활용, 직접 세금보고를 할 수 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번역(translate) 아이콘을 눌러 한국어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메뉴만 번역해주는 수준이므로 영어에 능통하지 않은 이에겐 권장하기 어렵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