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야기로 배우는 마르띤의 스패니시 생활회화 <201>명령법 5

긍정명령에서 주의할 점은 목적대명사의 위치다. 명령법이 아닌 직설법(주어 동사가 있는 일반 대화에서 쓰이는 문장)에서는 목적대명사 위치가 동사가 하나인 문장에서는 동사 앞에 동사원형이 있는 문장에서는 원형 뒤에 붙어서 합성어가 된다. 그러나 명령법의 긍정명령에서는 모든 목적대명사가 동사 뒤에 붙어서 합성어가 된다. 예: Ayudame 나를 도와줘. Ayudeme 나를 도와주세요.

Ayudale a mama 엄마를 도와드려라. 여기서 3인칭 목적대명사 le와 mama는 동일인이다.

Llamame 나에게 전화해줘. Llameme manana 내일 내게 전화해주세요.

Llamale a Juan Juan에게 전화해라.



물론 모든 동사가 목적대명사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만 붙여야 한다.

이번에서 부정명령을 만드는 방법을 보자.

긍정명령인 경우 각 그룹의 대표글자와 반대글자만 알고 편한대로 붙여 쓰면 되지만 부정명령인 경우-익숙해지기 전까지는-먼저 권유형(존대말)을 만든 다음 거기다 's'를 붙여서 친근형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직설법의 친근형을 만드는 것과 같다.

그리고 목적대명사의 위치 역시 직설법과 마찬가지로-긍정명령과 같이 동사 뒤에 붙어서 합성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동사 앞에 위치한다. 부정명령은 No로 시작하기 때문에 목적대명사를 동사 뒤에 붙이면 읽기가 불편해진다.

예: molestar(괴롭히다. 귀찮게하다) No me molestes 귀찮게 좀 하지 마라.

발음이 '노 메 몰레스떼스'로 편한데 만일 목적대명사가 긍정명령과 마찬가지로 뒤에 붙게 되면 발음이 '노 몰레스떼스메'로 불편해지기 때문에 모든 부정명령에서 목적대명사는 동사 앞에 위치해야 한다.

▶문의: (213) 381-0041 www.martinspanishcollege@gmail.com

▶웹사이트:www.martinspanishcollege.com

백지원(언어학자/역사학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