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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 졸업률 사상 최고…25%가 4년 내 학위 취득

캘스테이트(CSU)에서 학사 취득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CSU이사회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여름학기부터 2018년 봄학기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는 10만5431명으로, 4년 전보다 7% 증가했다.

졸업 기간도 앞당겨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입학 후 4년 만에 졸업한 신입생 비율이 2015년 19%에서 6%포인트가 증가한 25%를 기록했으며, 6년 졸업률은 56%에서 61%로 앞당겨졌다. 편입생의 경우 2년 졸업률이 31%에서 38%로, 4년 졸업률은 73%에서 77%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늘어나는 학비 부담감이 커지면서 빨리 졸업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CSU가 졸업률을 끌어올리는 '비전 2025' 장기 프로젝트를 세워 추진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CSU 프로젝트는 오는 20205년까지 4년 졸업률을 40%까지 끌어올리며 2030년까지 총 100만 명의 학사 소지자를 배출한다는 게 목표다.

CSU는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꾸준히 4년 내에 졸업할 것을 알리는 문자 등을 꾸준히 발송하는 한편, 학업이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비지원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수진을 추가로 채용해 강의를 늘리고 있다.

티모시 화이트 CSU총장은 "학생들이 가능한 빨리 졸업해 취업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게 캘스테이트의 역할"이라며 "교수 채용을 확대하고 학교시설을 확대하는 등 가주의 미래와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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