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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184광년 떨어진 곳에 태양의 '쌍둥이' 별?

[LA중앙일보] 발행 2018/12/06 스포츠 23면 기사입력 2018/12/05 19:45

태양과 모든 것이 비슷해 '쌍둥이'로 추정되는 별이 184광년 떨어진 곳에서 관측됐다.

'HD186302'로 이름 붙여진 이 별은 태양의 쌍둥이까지는 아니라도 적어도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태양의 형제 별인 것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ScienceAlert)에 따르면 포르투갈 천체물리.우주과학 연구소(IA)의 바르단 아디베크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태양의 형제 별을 넘어 묘하게 태양을 닮은 "특별한" 별 HD186302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밝혔다.

대부분의 별은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에서 다른 별과 함께 태어난다. 별의 약 85%가 쌍성이나 그 이상의 다중성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태양과 같은 별들은 50% 이상이 쌍성계를 구성하고 있다.

태양계도 현재는 별이 태양 하나만 존재해 우주의 '괴짜'로 비치고 있지만, 한때 다른 별과 함께 쌍성계를 구성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제기돼 왔다.

태양이 쌍둥이 별을 밀어내고 이 별이 우리은하의 무수한 별 속에 묻혀있어 찾지 못할 뿐 쌍둥이나 형제 별이 있다는 확신이 연구의 출발점이 됐다.

현재까지 태양의 형제 후보가 몇 개 밝혀지기는 했으나 아디베크얀 박사 연구팀은 유럽우주국의 가이아(Gaia) 위성이 수집한 광범위한 천문 자료를 토대로 좀더 확실한 후보별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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